전남 순천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박대성과 관련해 범행 전후의 새로운 소식들이 들려오는 가운데, <br /> <br />범행 당일에 작성된 공문서가 단체 채팅방과 SNS를 중심으로 유포돼 경찰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문서는 박대성의 범행 당일인 지난달 26일 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작성한 살인사건 발생 보고서인데요, 대외 유출, 당연히 금지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보고서에는 신상이 공개된 박대성과 관련한 정보뿐 아니라 피해자의 개인정보,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사건 개요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해당 보고서가 범행 당일에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, 이 시점은 박대성의 신상도 공개되지 않았던 시점이기에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죠. <br /> <br />경찰은 현재 누가 최초로 보고서를 유포했는지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, 최초 유포자가 확인되면 공무상비밀누설 또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경철 (nkc80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10081456243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